인도네시아여행이 코로나로 취소되고 3년만에 나섰다. 이번 인도네시아 자비등불봉사대는 족자카르타에 있는 카산주립고등학교에서 봉사하기로 했다. 우리가 할 수 있는 전통연꽃등 만들기와 금니체험으로 진행되었다. 40여명의 학생들과 영어선생님의 영어 진행으로 소통의 불편함없었다.
 전날 밤에 모여 전통연꽃등을 준비하는 모습
 전통연꽃등 만드느라 여념이 없는 학생들
 학생과 한 컷
 족자카르타의 가이드 수지와 법인스님은 대화 중
 전통연꽃만들기의 우승자들과 금니체험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.
금니체험은 장곡사 비천도였는데 미술을 하는 학생들이고 금니라 너무 열정적으로 한 사람도 일어나는 사람이 없었다. 맨 바닥에 앉아 두 시간 넘어 갔는데도..
 너무 열중
 금니체험 학생들과 한 컷
 모두 모여 한 컷..
뿌듯한 시간이었고 각자의 체험에 집중하는 모습에 저절로 엄지가 오른 한 나절이었다.
빙둘러 앉아 점심 도시락을 먹고 오후엔 우리가 바틱체험을 했다. 냄비에 녹인 파라핀을 펜촉같은 도구’찬팅’을 이용해 천에 그리는 것으로 염색 후 파라핀을 없애면 그린 부분만 남는 것이다.
 천에 찬팅을 이용해 그리고 있다.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.
 염색하는 중
 원하는대로는 아니지만 멋진 염색 스카프 탄생

 각자 완성된 스카프와 한 컷
이 시간이 기억에 남길 바라며 열정과 소소함이 담긴 학생들에게 건네는 인생의 한 마듸가 되었기를 바라며 우리는 또 다른 내일을 향해 나아갑니다.
 새벽3시 브로모화산의 일출을 보기 위해..잠 반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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